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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병법 36계를 활용한 전술, 삼국지 속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모바일 전략게임으로 관심을 모았던 삼국지:략이 20일 드디어 정식 오픈을 알렸다. 50만명 이상이 사전예약을 신청했을 정도로 정통 삼국지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 상황! 실제 플레이에서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삼국지:략의 장르는 SLG로 관저를 비롯해 병사 세력들을 양성 할 수 있는 생산 건축물들과 채집, 무장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학술원 등 총 18가지의 내정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들의 디자인은 진중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정통 삼국지의 모습들을 잘 반영한 모습이다.
내정 외곽은 병사 양성에 필요한 목재, 철재, 식량 등을 수확할 수 있는 채집지로 넓게 분포되어있었다. 부국강병을 위해 내정 건물들의 레벨도 열심히 올리고, 더 많은 채집지를 확보해 절대 권력을 얻는 것이 이 게임의 포인트인 셈이다. 다른 유저들이 기지를 침략해오기도 하기 때문에 전력을 보다 튼튼히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전력을 높이는데 상당부분 기여하는 것이 바로 무장이다. 무장의 등급, 착용장비, 병종과 스킬 유형에 따라 전력 편차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무방의 경우 일반과 고급 두가지 모집을 통해 획득 할 수 있으며, 높은 등급을 뜻하는 황색 무장들은 퀘스트와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현재 공식카페에 공개 되어 있는 쿠폰의 경우 하후돈/황충/태사자를 얻을 수 있는 쿠폰이 있고, 이 외 데일리로 쿠폰을 공개하기에 하루에 한번씩은 꼭 공식카페에 들려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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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CLEAR
삼국지:략 속 등장하는 다른 무장들과의 PvE 전투는 스테이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보유한 무장 3명을 전열, 중열, 후열에 각각 배치해 자동으로 전투를 치를 수 있는데, 여기서 전략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각 무장들마다 병종들이 제각기이며, 고유 스킬 주동 스킬이 상이하기 때문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무장 성장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하며, 장비 유무로도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워 선택의 재미를 안겨준다.
손자 병법 36계도 전투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가짜 꽃으로 나무를 크게 장식하라’라는 뜻의 수상개화는 29계로 적용시 강인, 치명타, 공격, 병력이 증가하며 아군이 물리피해가 방패 수치로 전환되어 상대방 공격을 받아칠 여지를 남겨둘 수 있다. ‘풀을 두드려 뱀을 놀라게 하라’라는 뜻의 13계 타초경사는 기법, 속도, 병력, 공격이 증가하며 아군 부대 중 첫 스킬을 시전 하기 전 발동되어 적군 전체의 강인함을 감소시키게 된다. 이처럼 여러가지 변수를 적용시켜가면서 상대방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유저들과 치르는 PvP 콘텐츠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한다. 계정을 15급까지 향상시키면 경기장을 입장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데, 이 곳에서 여러 유저들과 전략적인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승리할수록 랭킹이 상승하며, 보상으로는 경기 코인을 획득 할 수 있다. 계책조각을 교환하는데 쓰이며, 앞서 설명한 36계 중 여러 계책들을 내 병사와 무장에게 적용 시킬 수 있다.
삼국지:략에서는 매일 매일 국가전이 진행된다. 이는 10급 도달+세계지도 오픈이 된 유저들은 참여 할 수 있으며, 매일 밤 9시부터 8시까지 진행 되기에 필수적으로 참여하여 그에 따른 보상들을 받아두는게 좋다. 공격과 방어를 반복하면서 점차 땅을 넓혀가고 혼자의 힘이 아닌 같은 나라의 유저들과 합심하여 다른 나라의 성지를 확보 하였을때의 그 쾌감을 모두 느끼길 바란다.
정식 오픈을 기념으로 삼국지:략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매일 출석 시 재화 보상과 함께 7일차에는 조운이단승성을 획득할 수 있다. 계정등급, 번호 인증 시 제갈량, 은화 추가 보상 혜택까지 주어지니 놓치지말고 받아보자.
삼국지:략에 관련된 공략이나 여러 팁은 공식카페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무장에 대한 정보는 연회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하며, 카페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퀴즈 이벤트에도 참여해 금화를 비롯한 보상을 받아보자.